보도자료-평택시, 교통·교육 정책 추진하며 도시 경쟁력 강화.jpg

 

 

경기도 평택시가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교통, 교육 등 다방면에서 굵직한 정책을 추진하며 경기 남부의 핵심 도시로 자리잡고 있다. 민선 8기 정장선 시장의 리더십 아래 평택시는 브레인시티 조성, 광역 교통망 확충, KAIST 평택캠퍼스 설립 추진 등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한 정책을 추진해 왔다. 본지는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다져온 평택시의 주요 성과와 향후 계획을 조명한다.


평택시는 지속 가능한 성장을 목표로 대규모 도시 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대표적인 예로 브레인시티 사업이 있다.


브레인시티 사업은 공재광 평택시장 재임 당시부터 시작된 프로젝트로 평택의 도시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자 하는 목표 아래 대규모 첨단 산업단지로 조성되고 있다.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는 2조 7000여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경기도 일반산업단지 최대인 483만㎡(146만평) 규모로 조성된다. 평택도시공사와 중흥건설이 공동 출자한 브레인시티프로젝트금융투자㈜는 이곳을 연구, 상업, 주거시설이 어우러진 첨단 복합 산업단지로 개발할 계획이다. 현재는 의료 복합단지 조성을 위해 준비가 진행되고 있으며, 지난 14일에는 ㈜탑머티리엘이 착공식을 열어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했다.


이와 함께 평택항은 물류 거점으로서의 기능 강화를 목표로 항만 개발을 가속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평택은 수도권 물류 중심지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다져가고 있으며, 해외 투자 유치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연내에는 평택항 신여객터미널이 준공될 예정이며, 시는 친수 공간 확보와 2종 항만배후단지 개발 등에 행정력을 집중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항만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그러나 빠른 개발에 따른 환경 보호 필요성도 제기되고 있다. 특히 지난 4월에는 평택시가 용인시와 송탄 상수원보호구역 해제를 위한 협의를 진행한 만큼 평택호 등 주요 환경 문제에 대한 추가적인 대책 마련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우선 환경부에 중점 관리 저수지로 지정해 줄 것을 건의했으며, 올해 말에 결과가 나올 예정”이라고 설명하며, 내년부터는 환경 개선과 관련한 구체적인 사업을 평택시 차원에서 적극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평택시는 지난 2년간 시민들의 이동 편의성을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교통 인프라 확충에 적극 나섰다. 이러한 노력으로 대중교통 서비스가 전반적으로 개선되고 있으며 교통망이 더욱 촘촘히 연결되고 있다.


시는 2022년 9월 1일부터 평택과 판교를 연결하는 광역버스 6801번을 신설했다. 이 노선은 평택 지제역에서 출발해 성남 판교역과 야탑역까지 운행되며, 하루 20회 운행으로 시민들의 출퇴근 시간을 크게 줄여주고 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신규 노선 덕분에 출퇴근 시간이 평균 1시간~1시간 20분이면 도착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비싼 시외버스를 이용해야 했던 불편이 해소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고덕국제신도시와 서울을 잇는 광역버스 5401번이 지난해 7월 17일 정식 운행을 시작했다. 정 시장은 이 노선이 시민들이 서울 강남까지 평균 1시간 30분 내에 도착할 수 있도록 해 고덕국제신도시의 대중교통 편의를 획기적으로 향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GTX-A·C노선의 평택 연장 추진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 국토교통부의 발표에 따르면 GTX-A 노선은 파주에서 화성까지 연장되며 평택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정 시장은 이 연장이 교통 혼잡을 줄이고 시민들의 출퇴근 시간을 약 30분으로 단축할 것이라 내다보며, 평택시는 관련 기관과 협력해 상생협력 협약 체결 및 재원 확보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정 시장은 “교통 인프라 확충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직결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투자와 협력으로 평택시의 교통망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러한 노력은 평택시민의 이동 편의성을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욱 발전된 교육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계획도 이어질 전망이다.


시는 지난 2년 동안 교육 분야의 강화와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평택시의 교육 인프라를 확충하고 지역 내 우수 인재를 양성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가장 주목할 만한 성과 중 하나는 KAIST 평택캠퍼스의 설립 추진이다. 시는 2021년 KAIST와 브레인시티 사업시행자 간 실시협약을 체결한 이후 캠퍼스 조성을 위한 행정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해 왔다. 최근 KAIST의 ‘스마트 커넥티드 캠퍼스’ 비전을 바탕으로 반도체 계약학과를 2025년부터 운영할 계획을 세웠다. 정 시장은 KAIST 평택캠퍼스가 ‘K-반도체 연구 중심’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한 평택고덕국제학교 조성 사업을 포함해 자율형 공립고와 과학고 설립을 위한 활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7월 3일 평택시는 평택교육지원청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과학고 설립 추진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정 시장은 “평택시는 반도체, 수소, 미래 자동차 등 첨단 산업과 KAIST 캠퍼스의 인프라를 활용해 과학 분야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최적의 입지를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현재 운영 중인 대학교 및 고등학교와 연계해 첨단 인재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으며, 청소년 활동 공간을 확대하는 등 교육 분야의 전반적인 강화에 힘쓰고 있다.


정 시장의 이러한 노력은 평택시를 교육의 중심지로 발전시키고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앞으로도 평택시는 지속적인 교육 정책 추진을 통해 지역 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출처 : 천지일보(https://www.newscj.com/news/articleView.html?idxno=3194209)